관악산 침묵의얼굴바위[자운암능선 - 용마능선]
2020. 3. 31(화)
혼자
기암 전시장 관악산으로 간다.
자운암능선에 있는 여러 닮은꼴 바위들을 만나볼 것이다.
자운암능선을 가려면 서울대 제1공학관이나, 건설환경연구소에서 오르면 된다.
오늘은 건설환경연구소에서 출발한다. 관악산 최단 코스..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 - 자운암능선 - 연주대 - 559봉 - 용마능선 - 과천교회(5.6km)
낙성대역에서 [관악 02]마을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이다.
버스에서 내려 등산로를 100여m 올라가 도림천이 보이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초입부터 가파른 암릉길이다.
침묵의바위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은 꼭 다물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삼성산의 도사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다.
사람들은 토끼라고 하는데, 쥐에 가깝기도 하고..
K24 제3왕관바위 알림판
자운암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합류한다. 오른편에 왕관바위가 있다.
가까이에서는 이렇게 부분적으로 왕관의 세 뿔만 보이지만
멀리 떨어져서 보면 꽤 왕관의 형태를 갖췄다.
삼성산 전경
자운암국기봉
글러브
'빨래판바위'라고도 하고 '칼바위'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지나온 능선
수영장능선 너머로 사당능선
오른편으로는 버섯바위능선과 학바위능선..
자운암능선의 끝
연주대로 오른다.
冠岳山 629m
예전에는 이 암벽을 타고 올랐었다.
계단이 설치되어 솔봉 오르기도 너무 쉬워졌다.
수영장능선 갈림길
관악문 봉우리에 관악문이 보인다.
불꽃바위
한반도 지도
관악문
신선대가 모처럼 비어 있네!!
서울 근교에 3대비경 중의 하나라는 신선대이다. 오늘은 내가 차지한다.
신선대 전방으로는 경관이 절경이다. 왼편 용마능선과..
오른편으로는 케이블카능선이 통쾌하게 전개된다.
559봉을 거쳐 용마능선으로 하산하자..
559봉 헬기장
직진하여 용마능선으로 하산한다.
용마능선
나지막한 봉우리들이 이어진다.
용마능선은 이렇다 할 특색이 없다. 편안한 오솔길이다.
과천교회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6km도 안되는 거리지만 느낌으로는 10km도 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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