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이배재 - 망덕산 - 검단산 - 남문 - 산성공원]
2020. 1. 30(목)
이슬∥ 3명
감기로 불참한 김흥식 님과 점식을 약속하고 반나절 산행에 나섰다.
코스는 이배재에서 시작하여 산성유원지 하산하는 7km
늘 다니는 익숙한 길이다.
□이배재 - 망덕산 - 검단산 - 남문 - 산성유원지(7.2km)
[갈 때] 모란역⑤출구 09:00 [3-3]번 마을버스 - 이배재 09:20
[올 때] 산성공원 [51]번 버스 - 모란역
두 번 절하는 고개 '이배재'
옛날 과거길 선비들이 이 고개에 이르러 도성의 임금을 향해 절을 하고,
고향의 부모님께도 절을 올린다는 고개이다.
해발 300m, 모란역에서 버스로 약 20분 걸린다.
목현리와 성남을 잇는 터널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공사가 끝나면 노선 버스들은 터널을 통과하게 되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울 듯
이배재 등산 육교를 건너
처음 봉우리를 오르고
다시 두 번째 봉우리를 오르면
이배재 정상이다. 해발 435m 이배재에서 1km 올라왔다.
이배재 다음 봉우리는 '왕기봉'이라고도 하는 '망덕산'
망덕산 500.3m
만수천萬壽泉
검단산 정상은 군 부대에 넘겨주고 이곳 헬기장이 정상 노릇을 한다.
이 코너에서 포장 도로를 벗어난다.
산성유원지민속공예전시관에서 올라오는 길
포장도로로 잠깐 내려섰다가 다시 숲길로..
남한산성 남옹성
깔끔히 보수되었다.
정자 쉼터에서 커피와 간단한 간식..
이제 남한산성 밖을 돌아
남문[지화문]에서 하산한다.
점심시간에 맞추기 위해 산성유원지로 부지런히 걷는다.
덕운사 마당을 가로 지르고
산성공원. 산행 끝
7.2km 걸었다.
아직 한겨울인데 전혀 겨울 같지 않은 봄 날,
좋은 날씨에 배려심 높은 좋은 벗들과 즐거운 산행이었다.
뒤풀이 장소는 모란역 ⑦출구 '한수산 풍천장어'
오랫동안 애용하는 착한 식당이다.
'소맥'을 곁들어 웃고 떠들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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