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화성, 건달산

산넘고 물건너 2020. 1. 18. 17:30


건달산(328m)/화성

2020.  1.  18(토)

친구와


이름이 어찌 불량스럽다.

높이 300m 남짓한데도 화성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대우 받는다.

그래서 건들거리나 … ?

오늘은 친구와 건달산에서 건들거려보기로 한다.

 

수원여대 혜란캠퍼스 - 건달산 - 흰돌산기도원 입구(5.3km)

 

갈 때: 수원역환승센터 승강장 [35]번 버스 - 상기리 입구 

올 때: 흰돌산기도원 입구 [35]번 버스 - 수원역 앞



서울여대 직전 고개 위. 상기리입구 정류장에서 500m 쯤 걸어 올라온 언덕 3거리에서 왼편으로 올라간다.  


수원여대입구에서 30m 올라오면 왼편은 '창훈묘원'.  산행은 오른편 붉은벽돌 주택 뒤에서 시작한다.

  

[건달산 정상 → 1.8km]


짧은 거리지만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여러 번 오르내려야 한다.






건달산


가톨릭대학 갈림길



건달산은 가톨릭대 뒷산에서 완전히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세곡리 갈림길. 아마도 흰동산기도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듯 싶다.



정상



맑은 날이면 서해의 여러 섬들도 조망된다는데 …


기천저수지





앞서가는 두 사람을 따라 왔더니 흰돌산기도원 경내로 내려왔다.



기도원 정문 밖으로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흰돌산기도원 입구. 기도원까지 1km 가량 포장도로를 올라간다.


등산로는 흰돌산기도원을 중심으로 뚜렷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도원 입구에서 원점회귀하는 것 같다.

오늘 수원여대 쪽 코스도 큰 봉우리 2개를 오르는 산행이 되어 그리 만만하지는 않았다.

흰돌산기도원입구 '짬뽕'집은 점심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