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충청도

속리산 세조길

산넘고 물건너 2019. 9. 18. 20:30

속리산 세조길

2019. 9. 17(화)

중원마을금고산악회(97명)를 따라서

 

 

560여년 전 세조가 걸었던 힐링숲길을 따라 걷는다.

여러 동생들과 어린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세조는 죄책감과 심한 피부병으로 몹시 괴로워한다.

그는 법주사 복천암(福泉庵)에서 요양하며 몸과 마음을 씻는다. 이 때 세조가 왕래하던 길이 둘레길 '세조길'로 조성되었다.

 

□속리산 버스터미널 ~오리(五里)숲길입구 ~ 법주사 ~ 세조길 세심정 ~ 터미널  원점회귀(10.5km)

 

 

 

 

 

 

 

 

갈래길을 만나지만 결국에는 만난다.

 

 

 

 

 

법주사 입장료가 4,000원이나 한다. 경로 여부를 판단하는 신분 확인도 여간 까다롭지가 않다.

 

 

 

 

법주사 앞에서 진입하 세조길

 

 

 

 

눈썹바위

 

상수원저수지

 

 

 

 

 

 

 

 

세조가 목욕하여 피부병을 치유하였다는 목욕소

 

 

세조길이 끝나고 세심정이다. 천왕봉 가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세심정터에 정자를 짓고 민박과 휴게식당으로 운용중이다. 솔잎막걸리, 모친이 빚은 동동주, 감자전, 도토리묵 등을 필고 있다.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간다.

 

 

 

 

 

 

 

 

 

 

 

 

 

 

 

법주사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