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
2019. 6. 18(화)
중원산악회
산악회를 따라 괴산의 명소 '산막이옛길'을 다녀왔다.
군자산 서쪽 아래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산막이마을'의 유일한 출로를 복원한 옛길이다.
괴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총 10리에 이른다.
소나무 출렁다리는 지체가 심하여 패스..
정사목(情事木)
등잔봉이 아쉽지만 일행을 따라 옛길로 간다.
앉은뱅이가 마시고 나았다는 약수
골짜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이 내려오는 얼음처럼 차갑다는 '얼음바람골'
괴산의 상징 山자바위
등잔봉으로 올라갔다면 천장봉을 거쳐 이곳으로 내려오게 된다.
산막이마을에 도착하였다. 옛길 여정이 끝났다.
대부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출발장소인 차돌바위선착장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두부를 직접 만든다는 식당에서 두부김치와 막걸리로 시간을 보내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기로 한다.
아침에 비가 내리던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관광버스로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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