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마산 - 고추봉
2019. 6. 25(화)
친구와 둘이
가볍게 산행하자는 친구와 오랜만에 가까운 「용마산~고추봉」으로 간다. 며칠 전에 나 혼자서 다녀왔던 코스이다. 7km 내외 거리의 전형적인 육산, 적당한 오르내리막이 재미를 더하는 편안한 코스이다.
엄미리에서 시작한다.
□엄미리버스정류장 - 용마산 - 고추봉(두리봉) - 동수막입구(동수교)(6.9km)
[올 때] 동수교 [13]번 버스 - 광주보건소/[3-1]번 버스 환승 - 모란역
(10:00) 오늘의 산행기점, 엄미1리 버스정류장 뒤로 내려가면
사거리 한 모퉁이에 산행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고추봉(두리봉) ← 4.46km, 용마산 ← 2.84km]
며칠 전까지도 낚시터였는데, 메꾸어 택지를 조성하는 공사 중이다.
필요한 곳마다 이정표가 서워져 있어 길 잃을 염녀는 없다
죽림원(竹林苑)농장 입구를 지나면서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들머리에서 1km 정도 올라왔다.
버스정류장에서 1.6km 올라오면 주능선에 닿는다. 용마산과 고추봉은 왼편이다.
소나무쉼터 봉우리의 그늘 좋았던 소나무는 고사되었다.
어진마을 버스정류장(←2km) 갈림길
정상에서 조망이 유일한 팔당호
고추봉 정상이다. 봉우리가 두 개여서 두리봉이라는 이름도 있다.
고추봉 정상
하남 공용버스 차고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용마산이 조망되는 전망바위. 네이버 지도에는 '명목바위'라 나와 있다.
용마산
동수교(←) /공용차고지(→) 갈림길
동수막입구 동수교
(15:00) 동수교 버스정류장. [13]번 버스가 '동서울-광주'간 자주 다닌다.
32도가 넘는 폭염을 피해 5시간 동안 숲속에서 유유자적하였다. 20일 전 혼자 산행할 때는 3시간이었는데
오늘은 5시간 반이었다. 점심 1시간 반을 포함하여 긴 휴식이었다.
'☆ 등산 > 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망덕산-남문-산성공원] (0) | 2019.07.04 |
---|---|
광주, 군월산 - 군두레봉 (0) | 2019.06.27 |
북한산의 작은 공룡 [의상능선] (0) | 2019.06.24 |
인릉산[신촌동-옛골] (0) | 2019.06.13 |
광주, 용마산 - 고추봉 (0) | 2019.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