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안양, 비봉산[대림대 - 비봉산 - 임곡중]

산넘고 물건너 2019. 3. 2. 22:08

비봉산(295m)/안양

2019.  3.  2()

IBK-OB 5


안양 '비봉산'은 봉황이 하늘을 난다는 거창한 이름을 가졌지만 인근 관악산과 삼성산의 명성에 밀려 그 이름이 생소하다. 안양유원지와 안양역 사이를 가르는 봉우리이다.

높이는 300m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산행하는 재미는 여느 산 못지않다. 거친 바위와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비경은 관악산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하다.

 

IBK-OB의 3월 봄맞이 산행으로 5명이 비봉산으로 간다. 지난 여름 고등학교 동기들과 올랐던 기억을 되살리며 내가 길안내를 맡았다.

 

□ 대림대학 1- 망해봉 – 안양예술공원갈림길 - 비봉산 – 임곡중학교 - 임곡주공아파트(4.6km)



안양역쪽에서 보는 비봉산

 

대림대학 정문에서 서울 방향 100m거리에 산행들머리가 있다.

 




가파르게 제1봉을 오르고


다시 봉우리를 오른다.


지나온 제1봉



제2봉에 올라서면


망해봉이 눈 앞에 전개된다.






망해봉 정상 귀퉁이 양지바른 식탁을 차지하여 간식과 이야기로..


하늘의 등대 역할을 하는 '항공무선표지소'가 자리하고 있다.


망해봉 정상 너머로 보이는 비봉산 정상


비봉산으로..


비봉산으로 간다.


안양예술공원 갈림길


비봉산 정상 직전 전망바위에서 망해봉을 뒤돌아 본다.



비봉산으로


비봉산 정상


안양예술공원


망해봉


하산



관양삼림욕장 갈림길


만장사


임곡중학교를 지나 임곡주공아파트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대림대학까지 걸어도 되는 거리지만, 김세환 지점장과 얀양역 2시 약속시간을 지키기 위해 [3-1]마을버스를 탄다. 문인태 선배의 안내를 따라 중앙시장 대구식당에서 푸짐한 수육파티로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