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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대공원 - 과천매봉 - 이수봉 - 옛골]

산넘고 물건너 2019. 1. 12. 20:19

청계산[대공원 - 과천매봉 - 이수봉 - 옛골]

2019.  1.  12(토)

효돈산악회 12명


당초 공지된 코스는 수종폭포를 거쳐 원터골로 하산하는 루트였으나 짧은 감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종주산행으로 바꿨다. 


□ 대공원역 - 과천매봉 - 이수봉 - 옛골(9.6km)



대공원 스카이리프트 건물 뒤 대공원순환로 이정표의 '과천매봉' 방향으로 철책길을 따라간다.




과천매봉 369.3m


5년 전에는 정상 바로 밑 이곳에서 인덕원으로 하산하며 제주 섹시녀 '백경자' '허영자' '나영자' 우스개로

배가 아프게 웃었었다.






청계사(→)갈림길




이수봉


이수봉 545m






9.6km, 4시간 반의 산행이었다. 다소 무리는 있었지만 오랜만에 제대로 한 산행이었다. 불평없이 산행을 완수하는 여성대원들이 대견스럽고 고마웠다. 

뒷풀이는 고향 중학후배가 운영하는 양재동 AT센터 앞 '제주生흑돼지김치찌개전문점'으로가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우리 모임이 효돈마을 산우회인데 지난해부터 타지 출신들이 반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팀 회원들이 서귀포산악회와 제주도산악회 올레산악회 등에 참여하며 알게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 분위기가 내게는 좀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