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공릉동 - 당고개역
2018. 11. 23(금)
IBK-OB 4명
이제 가을인가 했는데 벌써 겨울이다. 어제 오늘 아침 기온이 -3도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여러 개인사정으로 화랑대역에 4명이 나왔다.
박회장과 나, 그리고 박회장의 초교친구 서인규와 양주 홍영희 등 4명이다.
3번 출구로 나와 원자력병원 앞까지 1km를 걸어 '공릉산백세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상계역 깔딱고개보다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불암산 최장코스이다.
□공릉동(백세문) - 봉화대봉 - 불암산 - 당고개역(8.0km)
"금강산의 일원이었던 불암산은 어느날 조선 왕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는데 남산이 없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양의 남산이 되고 싶은 욕심에 불암산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러나 이미
'산 같지도 않은' 다른 산이 남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번 떠나온 금강산으로 돌아갈 수도 없어
서 불암산은 그 자리에 한양을 등지고 앉아버렸다." - 불암산의 전설, 노원구
거북바위
산봉우리가 마치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해서 불암산인데, 이름에 바위 암(岩)자가 들어 있듯 거대한 암반 덩어리 산이다. 거북바위 등 다양한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수두룩하다.
수락산
쥐바위
상원교회 옆길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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