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용마능선-용마북능선]
2018. 12. 4(화)
연천과
새벽에 세차게 내리던 비는 아침 8시가 지나면서 잦아들었지만 안개가 짙다.
조망은 기대하기 어렵고 걷기에만 충실하기로 한다.
산천경개를 포기하니 어느 코스로 갈 것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접근하기 편한 과천에서 산행을시작한다.
△ 과천교회 - 용마능선 - 559봉 - 용마북능선 - 관문사거리(5.7km)
[갈 때] 분당 [7007-1]번 광역버스 – 과천역
[올 때] 관문사거리 [7007-1]번 – 분당
과천교회 앞 주차장 모퉁이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가 가는 길은 '용마골능선'
과천 시내와 주변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바위인데 오늘은 무용지물
안개가 잠간씩 걷히는 사이로 진행 방향 봉우리들이 보인다.
559봉 헬기장. 사방이 캄캄.. 서둘러 관문사거리로 내려간다.
'옹기종기'
예전에 남태령에서 시작하여 이 금줄 밑으로 올라왔었다.
남태령능선
비로소 안개가 걷힌다. 칼 맞은 얼굴바위봉
뒤돌아본 봉우리들
칼 맞은 얼굴바위
소파바위
아침에 올라갔던 용마능선
용마골로 하산하였다.
비가 그친 관악산은 종일 짙은 안개로 가렸다. 하신 길에는 안개로 연주대 가는 길을 잃은 아낙네 3명이 우리를 만나 놀라며 반긴다. 안개 속에서도 굳이 연주대를 가겠다는 그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거의 하산하고서야 주변 조망이 트인다.
오랜만에 관문사거리 '30년 전통 메밀막국수'로 가서 메밀전과 막국수 등
으로 뒤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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