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의왕, 우담산 - 바라산

산넘고 물건너 2017. 12. 22. 16:28

 

 

우담산(발화산 424m) - 바라산(427.5m)

2017. 12. 22()

혼자

 

의왕 청계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바라산이 있다.

그리고 그 북쪽 봉우리를 산꾼들이 '우담바라'에 운을 맞춰 '우담산'이라 부르던 것이 이름이 되었다.

 

어제 폭설예보로 취소했던 '우담-바라' 산행을 오늘 혼자 결행한다.

산행은 우담산 동쪽 아래 석운동에서 시작하여 우담산, 바라산을 거쳐 고기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 석운동 버스종점 우담산 – 바라재 - 바라산 – 고기리노인회관(7.4km)

 

[갈 때] 야탑역 09:40 [330]번 버스 석운동 두영전자 10:17

[올 때] 고기리노인회관 13:35 [14]번 마을버스 미금역 14:05

 

 

 

 

 

종점 바로 직전의 '두영전자 정류장'(초록색 컨테이너 하우스 앞)에서 하차하여 2~30m 뒤로 올라온 지점에

희미한 산행들머리가 있다. 일반 등산객은 거의 없고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길이다. 

 

 

 

산으로 들어서며 뒤돌아 본 들머리. 저 쌍둥이 건물 외에는 달리 특징지을 게 없다.

 

 

 

 

 

 

고압선 전선 아래는 벌목되어 황량하다.

 

 

존치임도??

 

 

능선 양 옆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을 여럿 만나지만 능선을 따라 직진한다.

 

 

우담산 정상.  2.7km 걸어왔다.

 

 

 

 

남쪽 바라산으로 향한다.

 

 

이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백운호수..

 

 

'의왕대간'??  언어 인플레이션이 심하다.

 

 

또 백운호수 갈림길

 

 

바라산

 

 

복골고개라고도 하는 바라재

 

 

바라(복골)재 이정표

 

 

바라 365계단

 

 

입춘 우수 경칩 춘분 … 1년 24절기를 365계단 해당 지점에서 해설한다. 

 

 

뒤돌아 본 우담산

 

 

 

 

바라산 정상은 전망 데크를 조성해 놓았다. 이 능선에서 유일하게 조망이 터지는 봉우리이다.

 

 

바라산 이름의 유래를 '바라본다'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지만 동의하기 어렵다.

 

 

우담산(발화산)

 

 

백운호수와 모락산

 

 

되돌아와 고기리로 하산한다.

 

 

 

 

 

 

오른편 아래에 바라산펜션이 있다.

 

 

 

 

고기리노인회관(13:20)

13:10 출발한 [14]번 마을버스가 5분 전에 지나갔다.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15분 가량 기다려야 한다.

예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던 버스가 20분 마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