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도봉산 [망월사 – 만월암]

산넘고 물건너 2017. 12. 12. 20:40

 

 

망월사계곡 민초샘 만월암계곡

2017. 12. 12()

친구와 둘이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체감온도는 18℃ 이하로 내려가는 냉동실날씨.

혹독한 북풍한설을 피할 수 있는 원도봉계곡으로 오르기로 한다.

하산코스는 도봉산 남쪽 양지바른 만월암계곡으로 정했다.

눈 쌓인 북사면에서 오르고 양지바른 남사면으로 내려오는 것도 눈산행의 요령이다.

 

  □망월사역 - 망월사계곡 - 민초샘 - 다락능선 - 만월암 - 도봉산역(7.4km) 

 

 

 

 

원도봉센터(11:17)

 

 

좌측 망월사 방향으로..

 

 

두꺼비 한 마리

 

 

오른편은 망월암 가는 길. 우리는 민초샘으로 직진한다.

 

 

민초샘 위 쉼터. 바로 오른편으로 10m 정도 더 오르면 주능선이지만, 직진하여 다락능선으로 붙는다.

 

 

다락능선과 만났다. 비로소 다락능선을 올라오는 단체팀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만월암 위 다락능선 자락 양지바른 곳에서 칼바람을 피하며 간단히 늦은 점심을 하고, 만월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만월암

 

 

선인봉의 근육질

 

 

만월암에서 내려오며 역방향

 

 

오후 3:23  한파경보가 내려진 도봉산입구는 황량하기가 그지없다.

 

바람을 피해 망월사계곡으로 올랐지만

햇볕이 들지 않은 계곡의 한기가 칼바람에 못지않게 기승을 부렸다.

하산 후 오랜만에 도봉산역 고향칼국수에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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