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능선 – 정상 - 관양능선 – 과천
2017. 10. 7(토)
여기저기서 단풍소식이 들려온다.
하늘 또한 한없이 높고 맑아 집에 박혀있기는 너무 아깝다.
친구와 관악산으로 간다.
오늘은 수영장능선..
수영장능선은 기암과 바위 타는 재미가 일품인 명품코스이다.
계곡 건너로는 자운암능선이 나란히 뻗어 있어 사방 경관도 매우 빼어나다.
서울대 공공기기원 - 수영장능선 – 정상 - 관양능선 - 과천야생화학습장 - 정부청사역(8.15km)
낙성대역④출구 앞 골목에서 출발하는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공공기기원」에서 하차한다.
버스 반대방향으로 뒤돌아 길을 건너, '산불조심' 간판 뒤 샛길로 들어간다.
철사슬 금줄이 찜찜하지만 길 흔적이 뚜렷하다.
샛길로 들어서면 포장도로 시멘트방벽에 계단 진입로가 있다. 오른쪽 방향은 전파천문대로 가는 길이다.
수영장능선 이름이 유래하는 폐수영장이 능선 오른편 아래로 보인다. 이름에 운치는 없지만 능선을 인식하기에는 충분하다.
'가오리바위'
기암
좀 민망하다.
오른편으로 자운암능선
수영장능선의 주봉 '476암봉'
왼편의 전차바위
오른발 발가락
뽀뽀바위
관악문봉
"봄은 가까운 땅에서 숨결과 같이 일더니
가을은 머나먼 하늘에서 차가운 물결과 같이 밀려온다" - 김현승, 가을
관악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은 계단 설치공사 중이다.
정상석 인증샷 줄이 길다.
말머리??
깔딱고개를 힘겹게 올라온 사람들이 쉬고 있다.
장군봉
장군봉으로..
장군봉
소머리바위
KBS송신소 아래 갈림길
장군바위도 관통하고..
팔봉국기봉. 국사봉이라고도..
6봉국기봉에 이어 '제2국기봉'이라고도..
지나온 장군바위이다.
6봉국기봉
관양능선 전망대
효명대(曉새벽 효, 明밝을 명)
공무원교육원/관양동 갈림길.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꺾는다.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야생화자연학습장
공무원교육원입구로 나왔다.
[7007-1]번 광역버스가 6분 후 도착이다. 억세게 재수좋은 날이다.
그 다음 버스는 53분 후에나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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