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산

칠보산(239m)/수원, 권선구

2017.  5.  18(목)

친구와 함께

높이가 300m에도 못 미치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들판에 우뚝 솟아 있어 전망 좋은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삼과 금닭 등 8개의 보물이 숨겨져 있어 '팔보산'으로 불리다가, 그 중 한 개가 없어져 '칠보산'이 되었다.

산줄기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동편은 수원, 서편은 화성시이다. 등산로는 수원과 화성의 경계를 따라 조성되었다. 따라서 산행은 남쪽 용화사입구나 북쪽 칠보사입구 칠보약수터에서 시작한다.

 

□칠보사입구(칠보약수터) - 칠보산 - 용화사입구(6.0km)

 

[칠보약수터 가기] 수원역⑦출구에서 [13-5](5~10분 배차) - 인수동 한라아파트에서 하차하여, 한라아파

                           트 2단지 앞을 직진하여 쌍용아파트 201동을 끼고 좌회전한다.

[용화사입구 가기] 수원역⑦출구에서 [13-1](5~10분 배차) - 칠보산입구에서 하차하면 용화사입구이다.

북쪽 산행들머리 칠보약수터이다. 우측 포장길을 따라 계속 가면 칠보사이다.

약수터 옆 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이정표는 「수원둘레길」로 안내된다.

1930년대 초, 황폐지 사방복구사업으로 '리기다소나무'가 조림된 지역으로 리기다소나무가 많다.

산 동쪽 아래 칠보마을 등 여러 아파트단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많다.

 

제1전망대

보물을 가진 '가진바위'

한 석공이 보물이 있다는 이 바위를 정으로 쪼개다가 벼락을 맞고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왼편은 수원, 오른편은 화성시

칠보산 정상 쉼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칠보산 239m

가끔씩 울창한 숲 사이로 사방이 조망된다.   수원시내와 멀리 광교산.

 

제2전망대

제2전망대 밑에서 용화사입구로 내려간다.

용화사입구의 '칠보산입구' 버스정류장. 수원역으로 나가는 [13-5]번 버스가 자주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