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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 둘레길

산넘고 물건너 2017. 4. 19. 15:42

과천대공원 둘레길

2017. 4. 19()

동우회


퇴직동우회 1분기 등산대회이다. 여러 사정으로 너무 오랫동안 참석치 못하여 오늘은 만사 제쳐두고 참석키로 하였다.

분당-과천간 교통이 순조롭지 못하여 서둘렀지만 예정시간보다 10여분이 지체하여 09:40에 도착하였다. 우리산악회원 중 이미 도착한 선배 세 분은 이미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산림욕장 등산로는 대공원 동물원 뒤편 청계산 북서쪽 사면 해발 250m를 넘나들면서 남북으로 길게 감싸고 있다. 산림욕장 입구부터 출구까지는 약 7km의 거리이다.

앞서 걷는 세 분과 조절저수지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지런히 걸었지만 길을 엇갈렸다. 

하산후 12:00 분수대식당에서 오랜만에 동료들과 안부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분수대광장 아프리카관 삼림욕장입구 못골산막 조절저수지 아프리카관 분수대광장(8.7km)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한적하다. 일찍 나온 사람들은 거의 둘레길을 걷는 어르신들이다.


매표소 안으로 들어와 오른편 아프리카관 방향으로 들어간다.   산림욕장 등산로는 대공원 동물원 뒤편의

청계산 북사면을 걷는 코스이.


아프리카관으로 들어가서 기린관을 지나

 

오른편으로 돌아가는 산림욕장 안내가 나온다.


기린교


다시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


산림욕장입구이다. 처음 봉우리들은 좀 가파른 오르막이다. 




①약수터. 마실 수 있는 샘이다.


조절저수지


조절저수지광장


매표소출구


*12:00 전에 행사장에 도착하기 위해 조절저수지샛길로 내려가 원점회귀하였다. 그나마 둘레길도 반토막

 산행으로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