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3(목)
혼자
예봉산 산행은 보통 팔당역에서 양평방향의 굴다리를 통과하면서 시작한다.
그러나 오늘은 그 아래 조개울에서 시작하여 남쪽 견우봉부터 북으로 적갑산까지를 걸어보기로 한다.
팔당역 - 조개울 - 견우봉 – 에빈산 - 율리봉 - 예봉산 - 철문봉 - 적갑산 – 어룡마을(10.4km, 5시간)
[갈 때] 왕십리역 [중앙선] - 팔당역
[올 때] 어룡마을 – 도보 1.2km - 도심역 - 왕십리역
팔당역 예봉산입구3거리에서 남쪽으로 직진하여 1.0km쯤 걸어오면 조개울이다.
고가도로 밑 초계국수집 왼편 포장도로를 올라간다.
초계국수집 뒷편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예봉산장 오른편에 견우봉 들머리 이정표가 있다.
까만 비닐하우스 끝에서 옆으로 돌아나가면
예빈산 들머리이다.
지금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이다.
정상? 예빈산이 아니고 견우봉이다.
견우봉은 잡목이 조망을 가린다.
견우봉 바로 밑에 전망바위가 있다.
북쪽으로 향하면, 바로 앞이 예빈산. 그 뒤로는 예봉산
직녀봉이라고도 하는 예빈산이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내주고. 정상석은 한강쪽 귀퉁이에 비켜 서 있다.
예봉산과 율리봉
명품 소나무
예전엔 방치되었었는데, 이제는 관리 중
율리봉과 예빈산 사이의 「율리고개」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와 관련하여 「오작고개」라고도 부른다.
왜 이곳에 경우·직녀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하다.
율리봉
율리봉 정상
벚나무쉼터
지나온 방향의 산줄기
운길산 방향
가까이는 갑산, 멀리 천마산까지 조망된다.
적갑산까지는 1.68km 밖에 안된다.
능선길에서 살짝 벗어났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노루귀, 처녀치마, 얼레지, 앉은부채 등을 만나는 행운도 얻었다.
철문봉
철문봉 정상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가 적갑산이다.
적갑산
하산길도 진달래꽃길.
도곡리 '건국승마교육원' 뒤로 내려왔다.
오른쪽으로 50m 거리에 어정마을로 내려가는 사거리가 나온다.
내려온 지점을 뒤돌아 본다.
어룡마을갈림길.
궁촌로64길을 따라 왼쪽으로 500m쯤 내려가면 [99-2]번 마을버스 정류장 '어룡삼거리'가 나온다.
어룡마을
15:36 목전에서 [99-2]번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다음 차는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도심역까지 1.2km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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