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환삼덩굴

산넘고 물건너 2016. 8. 27. 09:34

삼과의 덩굴성한해살이풀

들에서 척박한 땅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줄기는 네모가 지며, 길이 2-4m에 이른다. 줄기와 잎자루에 밑을 향한 거친 가시가 있다. 왕성한 생명력으로 다른 물체에 걸고 오르며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까지 고사시킨다.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쪽 면에 거친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엷은 황록색이다. 암수딴그루로서 수꽃은 원뿔모양꽃차례, 암꽃은 짧은 이삭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결실한다. 수과(瘦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황갈색이 돌며 윗부분에 털이 있다.

줄기의 껍질은 섬유 원료로 쓰이며, 어린 순이나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율초' 또는 '한삼'이라고 부르며 해열,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 있고 고혈압과 아토피에 특히 좋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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