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가는장구채

산넘고 물건너 2016. 8. 24. 13:28
석죽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Silene seoulensis Nakai'에서 보듯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중부이남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장구채는 꽃받침이 볼록하고 긴 타원형을 이루어 장구채를 닮았다고 장구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가는장구채는 장구채에 비해 줄기가 가늘고 약하여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양 끝이 좁고 특히 윗부분이 뾰족하다. 밑 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성글게 줄기와 가지 끝에 핀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달걀형 공 모양 삭과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자료: 국가생물종저보지식시스템)]





2016.8. 23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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