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1(목)
모란클럽 5명
오늘도 폭염경보 속에 36.4℃가 예보됐다.
피서를 겸한 산행으로 도봉산 계곡으로 간다.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계곡의 수량도 지난주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다.
거북골 상류는 이미 말랐고 용어천교 아래에서부터 물이 흐르는 웅덩이를 만날 수 있었다.
도봉산역 - 가든아파트 - 서원내다리 - 보문능선 - 무수골갈림길 - 문사동계곡 - 도봉산역(9.0km)
매표소까지 땡볕을 피해
서원내다리로 들어가 바로 산길로 접어들었다.
산정약수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더위에 기진하여 직진을 포기하고
계곡길로 하산한다.
도봉서원 유생들이 스승을 모시고 학문을 논하던 곳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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