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능선 - 마당바위
2016. 5. 21(토)
혼자
북한산 산행을 략속한 한 친구의 급한 사정으로
혼자 도봉산으로 간다.
지난해 12월 「오봉」을 오르고 올해 들어 처음이다.
그동안 도봉산역 1호선역사가 바뀌었고 지금은 경원선 역사 신축공사가 한창이었다.
어제가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소만이었는데
오늘 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더위다.
5월 중순으로는 84년 만의 무더위라고 한다.
계곡 물가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도봉산역 - 산정약수 - 보문능선 - 우이암전망대 - 도봉주능선 - 칼바위 - 마당바위 - 도봉산역(9.4km)
천진사 위 쉼터 바위에 볼 수 있는 자운봉.
나무들이 자라 조망을 가린다.
'우회 권유'를 못본 척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우회하면 계곡 오르막이 더 힘든다.
무수골갈림길. 왼쪽은 무수골, 우이암은 오른쪽으로...
우이암으로 오르는 계단 수를 세어보았더니 146개쯤이었다.
전망바위 위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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