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검단산/하남

산넘고 물건너 2016. 5. 13. 22:36


검단산(657m)/하남

2016. 5. 13(금)

IBK-OB 8명

 

검단산은 모습은 단순하지만 여느 산보다 빼어난 조망과 아름다운 숲이 우거져 있다.

높이는 수락산(637m) 관악산(629m)과 비슷하지만 산행기점이 해발 100m가 채 안되는 까닭에 보기보다 체력 부담이 크다.

 

산행은 보통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남 산곡동에서 시작하여 「고추봉」과 「검단산」을 오르고 애니메이션고교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새벽에 잠간 내린 비로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고 온산이 신록으로 치장되어 있었다. 산들거리는 5월의 훈풍도 신록의 내음을 듬뿍 담고 있었다.

 

산곡동 공용차고지 - 고추봉 - 검단산 - 호국사 - 충혼묘 - 애니메이션고교(8.0km)


10:15 하남 동수교 버스정류장

환승 수를 줄이려고 광주를 거쳐 왔는데 시간예측에 실패하여 약속시간(공영차고지 10:00)에 많이  늦었다.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저 언덕 건너편 '하남공영차고지'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5명이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고, 나보다도 늦게 도착하는 문 선배를 기다려 10:30 산행을 시작한다.



고추봉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고추봉 바로 아래 전망처에서 보는 검단산 정상이다. 고추봉과는 S자 능선으로 이어졌다.


'두리봉'이러고도 하는 고추봉


공영차고지에서 2km 올라 왔고, 검단산까지 2.1km 남았다.



윗배알미와 산곡초교로 갈라지는 사거리갈림길


산곡초교 갈림길




검단산 정상


곱돌약수 갈림길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남쪽 용마산 고추봉 줄기


두물머리


유길준 묘 쪽으로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 호국사 방향으로 좌틀한다.


좌틀


또 좌틀


곱돌약수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났다.



창우동으로 내려왔다.

 

*당초 계획은 '곰탕 뒤풀이' 뒤풀이였으나 정상에서 막걸리와 소주, 떡, 돼지고기쌈 등으로 포식하여 장소를 '메밀막국수집'으로 변경하였다. 오늘도 2시간 반 산행, 2시간 반 뒤풀이였다.  




'☆ 등산 > 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보문능선  (0) 2016.05.21
수락산, [당고개역 - 용굴암능선]  (0) 2016.05.17
호룡곡산/인천 무의도  (0) 2016.05.12
고래산/여주  (0) 2016.05.05
파평산/파주  (0)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