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족도리풀

산넘고 물건너 2016. 4. 29. 09:31

족도리풀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부녀자들이 예복을 입을 때에 머리에 얹던 족두리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족도리풀'이다.

산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하트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월에 땅에 바짝 붙어서 홍자색으로 피며,  꽃대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은 화려하거나 예쁘지 않고 꽃잎도 두툼하다. 개미나 땅위의 곤충들에 의해 수정을 하는데 곤충이나 벌레들이 모여들도록 꽃에서 생선 냄새를 풍긴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장과(漿果)이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달려 있다.

 

순에는 독성이 있다.

말린 뿌리를 씹으면 은단처럼 강한 향이 있어 담배 끊을 때 효과가 있다고도 하며 은단이나 박하사탕의 맛을 내는 원료로 쓰인다. 뿌리줄기를 한방에서는 '세신'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해·거담·진통·감기 등에 효과가 있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2016.  4.  28  파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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