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나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식물체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솜처럼 붙어 있어 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부싯깃나물·까치취라고도 한다.
양지바르고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온 몸에 털이 뒤덮여서 건조한 조건에도 잘 적응할 수 있다.
봄에 꽃이 피는 것과 가을에 피는 것이 서로 다르다.
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10∼20cm이고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30∼60cm이고 잎이 무 잎처럼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사방으로 퍼지고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또한 잎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서 좁아져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서로 떨어져 있다.
꽃은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5∼9월에 핀다. 봄에 피는 꽃은 1줄의 흰 설상화가 있으나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이고 펴지지 않는다.
열매는 7~9월경에 달리고, 길이 6mm 정도의 수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2016. 4. 12 화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