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무

산벚나무

산넘고 물건너 2016. 4. 13. 22:37

산벚나무

장미과 낙엽활엽교목

벚나무와 비슷하지만 일년생가지가 굵으며 새싹에 약간의 점착성이 있다. 꽃이 피는 시기도 늦다.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로서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 내한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한 편이다.

 

키는 20m 정도이며 많은 가지를 내어 원뿔모양의 수형을 이룬다.

잎은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톱니가 발달했으며 잎자루의 윗부분에 1쌍의 꿀샘이 있다.

꽃은 4월 중순 벚꽃의 끝물 꽃잎이 날릴 즈음에 잎과 함께 피며 연홍색, 간혹 백색으로 핀다.

꽃은 총경(總梗)이 없이 우산살처럼 벌어진 작은꽃대 끝에 지름 3~4㎝의 크기로 2~3개 달린다.

꽃에 향기도 없고 화사하지도 않지만 맑고 곱다. 벚꽃이 화장한 도시 미인이라면 산벚나무꽃은 화장기 없이

수수한 시골 처녀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공 모양이며 6월말에서 8월말까지 검은빛으로 익는다.

[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립수목원]




2015. 4. 24




201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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