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 풀

잎의 모양이 독특하여 다른 제비꽃들과 쉽게 구별된다.

잎이 아주 잘게 갈라진 독특한 특징을 나타낸다. 잎은 완전히 3개로 갈라지고 양쪽 갈래 잎은 다시 2개로

갈라져 새발모양을 하며, 갈래 조각은 다시 2~3개로 가늘게 갈라지는 것이 마치 코스모스처럼 보인다.

꽃은 4~5월에 뿌리 잎 사이에서 여러 개의 꽃줄기가 나와 그 꽃자루 끝에 1개씩 옆을 향해 흰색으로 핀다. 꽃은 하얀색이며 꽃잎 안쪽에는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꽃 뒷부분은 기다란 원기둥 모양의 꿀주머니를 달고 있다. 꽃에서 향긋한 분 냄새의 향기가 난다.

우리나라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제비꽃속 식물이다. 낙엽수 아래 수분이 유지되는 곳에서 군락으로

자생한다.

[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립수목원. Daum 백과사전]

2016.  4.  2  관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