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문
서울성곽(창의문 - 혜화문)
2016. 1. 9(토)
고등학교 동기 4명
조선 초에 수도 방어를 위하여 쌓은 서울성곽은 일제치하를 겪으면서 훼손되거나 파손되어
현재 삼청동·장충동 일대에만 성벽이 일부 남아 있다.
1968년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06년 이후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자하문고개 - 창의문 - 백악마루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혜화문(5.0km)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는 문 '창의문(彰義門)'
'북소문' 또는 '자하문'으로도 불린다.
1623년 인조반정 때는 반군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갔다.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천하제일 명당의 형세가 시작되는 산이다.
한양의 내4산 중 북쪽에 위치하여 북현무에 해당하면서
동쪽 낙산을 좌청룡, 서쪽 인왕산은 우백호, 남쪽 남산을 남주작으로 거느린다.
한양 외4산(용마산, 덕양산 관악산 북한산)의 북쪽 북한산.
북악산은 원래 이름은 '백악산'이었다.
바로 아래에 경복궁이 터를 잡으면서
한양의 진산이 된다 하여 ‘북악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성곽을 이루는 사대문 가운데 북쪽 대문이다
도성의 북문이지만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수적으로 지맥을 손상시킨다는 설에 따라 문을 폐쇄하고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두산백과)
서울과학고 뒤로 내려왔다.
여기서부터 성곽길은 민가 골목길을 걷게된다.
성곽은 민가의 울타리나 축대로 변해 있었다.
오늘 성곽길 종착지 혜화문.
혜화문을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한다.
도성의 4개의 소문 중 동문과 북문 사이에 세워졌다.
친구 4명이 유유자적 쉬멍놀멍 5km를 3시간 30분 즐겼다.
혜화문 앞 한성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종로5가 광장시장으로 이동하여
푸짐한 대구매운탕으로 뒤풀이를 마쳤다.
주말 광장시장 먹거리거리는 내외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 등산 > 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화산/죽전 (0) | 2016.01.14 |
---|---|
사태봉산/곤지암 (0) | 2016.01.11 |
서울, 청계산 (0) | 2016.01.08 |
수리산 종주/군포 (0) | 2016.01.02 |
영장산(맹산)/분당 - 2015. 12. 31 (0) | 2015.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