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성남 검단산-망덕산/성남 - 2015. 12. 24

산넘고 물건너 2015. 12. 24. 19:31

 

성남 검단산(534.7m)-망덕봉(500.3m)

2015.  12.  24(목)

모란클럽 5+2

 

올해 99번째 산행으로 모란팀과 같이 성남 검단산을 올랐다.

이 검단산은 하남의 검단산과 같은 이름을 쓰는 산으로 남한산성 동남쪽의 야트막한 봉우리이다. 

전형적인 육산이면서 오르내림도 거의 없는 야트막한 산으로 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산이다.

오히려 왕기봉이라는 망덕산이 이배재를 거쳐 산행하는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다.

 

12월의 하순인데도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은 미세먼지경보까지 발령되었다.

모처럼 모란팀 5명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고 2명의 게스트가 같이 했다.

아침 09:00 모란역 커피숍에서 모여 여유를 부리며 남한산성입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당초 계획은 이배재를 거쳐 도촌동으로 내려오는 것이었으나 이배재 구간의 가파른 오르막 앞에서 극심한 미세먼지를 핑게삼아 산행을 종료하였다.  6.3km 3시간의 짧은 산행이었다.

 

 남한산성유원지입구 - 검단산 - 망덕산 - 이배재(6.3km)

 

[갈 때] 모란역④출구 [340]번 버스 - 남한산성유원지입구

[올 때] 이배재 [32-1] - 모란역

 

성남 남한산성유원지입구

 

공원 옆 개울길을 따라 오른다.

 

약사사 방향으로 오르다가 바로 남문으로 오르는 능선 들머리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