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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능선 - 응봉능선]

산넘고 물건너 2015. 12. 12. 21:19

 

 

2015.  12.  12(토)

효돈향우회 8명

 

효돈향우회 송년 산행으로 북한산이다.

8명이 6호선 독바위역에 모였다. 고향사투리에 정감이 넘친다.

날씨까지 따스하고 포근하다.

 

오랜만에 산행에 나선 회원도 있어 수월한 코스를 택했다.

비봉능선으로 올라 응봉능선으로 하산하기로 한 것.

그렇지만 북한산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명품코스이다.  

 

독바위역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진관사(7.2km)

 

독바위역을 나와서 오른편으로 길을 건너,

'북한산힐스테이트' 아파트 앞 천간사 담장 끝에서 둘레길로 들어선다.

 

 

 

 

북한산둘레길

 

 

정진공원지킴터 들머리

 

 

정진공원지킴터

 

 

 

 

족두리봉

 

 

 

족두리봉 북쪽 밑을 우회한다.

 

 

 

 

족두리봉을 멀리서 보면 봉우리의 모양이 족두리를 닮았다.

거북바위, 젖꼭지봉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바위 봉우리가 정말 여인의 젖가슴처럼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한편 양로봉은 한결 남성적이다.

 

 

 

 

향로봉 밑 깔딱고개

 

 

비봉

 

 

비봉

 

족두리봉에서 바라 본 비봉은 북한산 10대 경관의 하나이다.

 

 

 

 

 

 

사모바위 앞에서

 

 

 

사모관대를 닮았다.

 

 

 

 

응봉능선으로..

 

 

 

의상능선과 문수봉. 그리고 그 오른편 건너의 보현봉

 

 

 

 

 

 

진행 방향 응봉능선

 

 

 

진관사 해탈교로 내려왔다.

 

 

 

하나고

 

 

 

원당역 근처 '임가네한우마을'로 이동하여 푸짐한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