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의왕 - 2015. 12. 11

 

백운산(567m)/의왕

2015. 12. 11(금)

IBK-OB 9명

 

우리나라에 '백운산'이라는 산 이름만큼 흔한 이름도 드물 것이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전국 100대명산 중에도 백운산이 3개나 포함되어 있다.

오늘은 송년 산행으로 의왕 백운산(567m)을 오르기로 하였다.

 

 

의왕 백운산(567m)은 백운저수지 동남쪽에 솟아 있는 육산이다. 청계산과 광교산이 연결되는 능선에 있어서 '청광종주산행'의 경유지가 된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는 모락산과 수리산, 북쪽으로는 관악산이 보인다.  맑은 날에는 인천과 서해까지도 조망된다.

 

10:00 인덕원역에 9명의 회원이 나왔다. 송년 산행인데다 박대균 지점장이 특별히 연락을 하여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안양수산시장 단골 횟집으로 이동하여 문 일과 안성호 두 지점장까지 합류하여 성대한 뒷풀이로 일정을 마감하였다.

 

 오매기고개 - 백운산 - 고분재 - 백운호수(6.2km)

 

[갈 때] 인덕원역②출구 10:10 [5-1]번 마을버스 - 오매기고개(백운동산) 10:30

[올 때] 백운호수 13:43 [6]번 마을버스 - 인덕원역

 

오매기고개. '백운동산'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정류장 이름도 '백운동산'이다.

모락산과 백운산 등산의 기점이다.

 

 

오전공동묘지. 이정표들에는 '하늘쉼터'라는 이름으로 안내하고 있다.

 

정상 바로 직전의 계단. 200계단은 족히 넘을 것 같다.

 

 

 

정상 봉우리

 

정상이다.

 

 

 

나를 포함하면 9명...

 

모락산 방향으로

 

멀리 보이는 저수지는 '왕송호수'이다.

정자에서 간단히 간식을 하고

 

 

고분재 방향으로 하산. 뒷풀이는 안양수산시장 횟집이 예약되어 있다. 

 

 

 

고분재. 이곳에서 백운호수호 하산한다.

 

 

 

 

 

절묘한 시간맞춤이다. 방금 종점으로 들어간 마을버스가 되돌아 나올 것이다.

6.2km 3시간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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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수산시장에서 뒷풀이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