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무

시닥나무

산넘고 물건너 2015. 9. 8. 15:25

시닥나무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비교적 높은 산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이다.

깊은 산 비탈진 너덜바위 지역이나 산꼭대기의 습한 곳에 서식하며 군락성을 띤다.

 

키가 10m 정도 되는 나무도 있지만 보통은 7~8m 정도 크는 것이 보통이다.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어린 가지는 붉은빛을 띤다.

가지가 옆으로 퍼져 전체가 길게 둥그스름해진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3~5갈래로 깊은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매우 붉고 잔털이 있다.

꽃 6~7월에 가지 끝에 노란 녹색으로 핀다.  같은 길이로 어긋나게 갈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4~7송이씩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핀다.  꽃잎은 10장처럼 보이지만 꽃잎과 꽃받침잎이 반반이다.

꽃색이 연두빛이 나는 노란색이어서 두드러지게 눈에 쉽게 들어오지는 않는다.

열매 10월에 나비 날개 같은 납작한 타원형의 날개 2개가 달린다. 길이 2㎝ 내외의 열매가 밝은 갈색으로 익는다.

껍질을 생으로 또는 햇볕에 말려서 약으로 쓴다.  피부병, 아토피에 생즙을 내어서 바르거나 말린 것 달인 물을 바른다.

[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산림청.  네이버 지식백과(약초도감)]

 

 

 

2015. 9. 1 지리산

 

 

 

 

2012. 6. 16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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