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구름산/광명 - 2015. 7. 4

산넘고 물건너 2015. 7. 4. 21:59

구름산(240m), 가학산(220m)/광명

 2015.  7.  4

 효돈향우 9명

 

광명시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산줄기는 남쪽으로 가학산(駕鶴山)과 서독산(書讀山), 북쪽으로는 도덕산(道德山)으로 이어진다. 이들 4개의 산들은 모두가 높이 200m 내외이고 편안한 흙길이자만, 도덕산에서 서독산까지 4개 산 종주거리는 11km에 이른다.

오늘의 산행은 구름산에서 가학산까지의 구간이다.

  

여러 회원이 사정이 있어 불참한 대신, 창옥 선배가 '북한산 목요산악회' 회원 4명을 초청하여 모두 9명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도덕산과 서독산과도 연계하는 산행을 하고 싶었으나, 한여름의 더위를 고려하여 시내구간을 통과하여야 하는 두 산을 제외하였다고 한다.   

가학산 바로 아래 폐광산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은 광명동굴로 이름이 바뀐 가학산광산은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을 주로 캐던 광산이었다. 이 일대 지명도 철산리였다.

 

   광명보건소 - 구름산 - 가학산 - 광명동굴(5.7km)

 

[갈 때] 7호선 철산역②/[2]번 버스 - 광명보건소

[올 때] 광명동굴 [17]번 버스 - 철산역  

 

버스정거장 '보건소 앞'에서 내리면 바로 구름산 산행들머리이다. 주말이라 많은 산행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구름산 전망대

 

구름산 정상

 

전망대에서는 산본의 수리산이 가깝고

 

관악산도 가까이 보인다.

 

가리대광장.

 

 

전망 정자에서 북쪽의 도덕산

 

 

 

 

 

광명보건소 2.8km ← [구름산] → 2.3km 가학산

 

노두(路頭)갈림길.  노두???

 

영당정

 

가학산(220m)

 

 

 

노두터널

 

 

 1972년 홍수로 폐광될 때까지 금을 주로 캐던 광산이었다

 

가학산 폐광산이 동굴테마파크로 단장되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