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481m)
2015. 6. 16(화)
좀처럼 진정기미를 안 보이는 메르스(MERS-CoV)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멀리 이동하는 것은 피하고 가까운 산을 찾고 있다.
오늘은 친구와 삼성산.
산행기점은 1호선 관악역이다.
관악역② - 학우봉능선 - 삼막사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서울대입구(9.8km)
관악역②출구로 나와
경수대로 건너편 삼성초등학교에서
안양쪽으로 150여m 내려가면
학우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계단을 만날 수 있다 .
산길은 넓고 편안하다.
옛 기록에는 鶴後峰이었다고 한다.
사거리로 삼성산 교통의 요지이다.
(삼성산 국기봉 300m, 제2전망대와 학우봉 750m, 염불암과 안양예술공원 300m, 삼막사 450m)
조선 말기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의 형 지운영의 작품.
오른쪽의 것은 현재 사용하는 龜자이고, 가운데 글자는 거북이를 표현한 상형문자, 왼쪽 것은 두 글자의 중간 형태로
보이는 글자이다(두산백과)
평한 바위벽을 파서 감실을 만들고 상단을 꽃문양으로 장식하였다.
사리함을 넣고 봉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감실은 비어있다. 도굴꾼들이 그냥 둘 리가 없다.
서울대 방향으로 바로 하산할 수 있으나
삼성산을 거쳐 무너미고개로 내려가기로 한다.
K44 삼성산초소 오른쪽 방향 '무너미고개'로 내려간다.
계곡이 바짝 말라버렸다. 가뭄이 극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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