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백운산 - 광교산/의왕·수원 - 2015. 4. 10

산넘고 물건너 2015. 4. 10. 21:01

백운산(567m)-광교산(582m)/의왕 · 수원

2015.  4.  10(금)

IBK-OB  6명

 

10:00 인덕원역에 6명이 모였다. 산행지는 백운산이다. 김포, 의정부, 산본 하남 등 사방에서 오는 회원들의 거리를 감안한 집결 지이다. 의왕 백운산은 전체적으로 육산으로 산행이 부드럽고 아기자기하다.

 

기온은 일교차가 심하여 아침에는 5℃ 수준이었으나 낮에는 20℃에 가까운 기온을 보였다. 하늘은 봄 날씨 특유의 박무가 심하였지만 화창한 기운으로 충만하다.

 

    백운호수(속말입구) - 고분재 - 백운산 - 광교산 - 토끼재 - 상광교종점(8.5km)

 

<갈 때> 인덕원역② 10:25 [6]번 마을버스 - 백운호수 오작교」 버스정류장 10:45

<올 때> 상광교종점 [13]번 버스 - 팔달문(지동식당)

 

 

10:50 속말입구. 인덕원역에서 마을버스로 20분 정도 걸렸다.

 

백운호수에서 오르는 길을 둘레길로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고, 새로 조성된 임도는 말끔히 단장되었다.

 

 

 

 

11:50 고분재

 

고분재4거리까지는 진달래가 활짝 폈다. 이곳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백운산으로..

 

 

 

'2·4·6스텝' 강의가 한창이다.

 

 

12:50  백운산. 봉우리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밋밋하지만 조망은 매우 좋다. 

 

높이는 567m로, 백운저수지의 뒤편에 솟아 있다. 바라산(428m)·광교산(582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백운산은 독립된 산이라기보다 광교산의 일부로 볼 수 있는 산이다.

행정구역상 백운산은 의왕시, 광교산은 수원시 소속으로 관리하고 있다.

 

백운산 정상 정자에서 간식을 하고

 

얼마전 '광교산에 산불이 났다'는 방송을 보았는데 통신대 옆의 그 현장이다.

 

 

일부 노루목에서 하산하자는 유혹도 있었으나, 광교산(시루봉)으로..

 

14:10 광교산 정상.  행정구역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속한다. 수원과 용인시 경계선에서 동쪽으로

         약 100m 지점이다.

 

14:30  시루봉에서 1km를 내려와 '토끼재'에서 상광교종점(→1.6km)으로 하산

 

 

15:00 상광교동 13번종점

*8.5km의 산길을 4시간여 걸었다. [13]번 버스를 타고 팔달문에서 하차하여 '지동(池洞)시장' 순대국집에

 서 돼지수육 족발 선지해장국 등으로 푸짐한 뒤풀이로 산행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