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충청도

제천, 작은동산

산넘고 물건너 2014. 10. 7. 23:58

2014.  10.  7(화)

친구와 둘이

 

동네 동산이 아니라 동녘 동(東) 자의 '작은 동산'이다. 

이웃 '동산'에 빗댄 이름이지만 풍광에 있어서는 결코 그에 뒤지지 않는다. 

주민들은 '동산보다 작은동산'이라고 말한다.

 

□교리 - 외솔봉 - 작은동산 - 모래고개 - 교리(7.5km, 4시간)

 

 [갈 때] 청량리역에서 08:25 무궁화호를 타면 10:13 제천역에 내린다.

        *제천역 광장 왼쪽으로 200여m 거리 남당초교 앞에서 900번대 중 950번 이상이

         청풍방면으로 가는데, [960]번 버스가 10:40 경에 도착한다. 교리까지는 30분   

 

        

[올 때] 교리 15:50 [970]버스를 타고 16:20 남당초교 앞에 내린다.

         제천역에서 16:53 무궁화호를 타고 19:02 청량리역에 내렸다. 

  

교리정류장에서 내리면 길 건너편 청풍레이크호텔 주차장 남쪽 끄트머리에 등산안내도가 서있다.

 

 

 

교리 들머리의 등산안내도

 

 

 

 

처음부터 가파르게 200여m를 치오르면 청풍호의 장관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능선은 암릉이지만 넓고 평평하여 위험하지 않다.

 

 

 

 

왼편은 작성산, 그 오른 편으로 동산이 보인다.

 

 

 

 

 

 

진행하는 외솔봉 방향

 

 

 

 

왼편 동산과 오른 편의 작은동산능선

 

 

 

 

 

 

 

 

저승봉 신선봉 금수산 등이 조망되는 경치좋은 이곳에서 친구와 둘이 점심을 한시간이나 하였다.

바위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무척 싱싱하다.

 

 

 

 

외솔봉

 

 

 

 

 

 

외솔봉

 

 

 

 

목장갈림목

 

 

 

 

신선봉~저승봉

 

 

 

 

제천 쪽에서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를 많이 볼 수 있다.

 

 

 

 

작은동산 정상

 

 

 

 

일제는 전쟁말기에 쌀 공출 말고도 전쟁수행을 위해 '송탄유' '놋그릇' 등을 강제수탈하였다.

 

 

 

 

모래고개. 북쪽으로는 동산, 동쪽으로는 학현, 남쪽으로는 작은동산, 서쪽으로는 교리방향이다. 

 

 

 

 

모래고개의 이정표

 

 

 

 

 

 

*제천역 열차시간(16:53)과 제천으로 가는 버스시간(15:45)에 맞추며 여유롭게 4시간 동안 산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