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검단산(참전비-산곡초) - 2014. 7. 15

산넘고 물건너 2014. 7. 15. 22:51

검단산(黔丹山, 657m)/하남

2014.  7.  15(화)

 

하남과 광주에 걸쳐 한강을 끼고 남북으로 뻗어있으며 강 건너로 예봉산과 운길산을 마주보고 있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행은 그 시작지점이 해발 50m 정도인 점에서 해발 500~600m에서 시작하는 1,000m 대의 산들에 견줄 만하다.

검단산 ‘검’(黔)은 신을 뜻하고 ‘단’(丹)을 제단(壇)의 의미로 해석하여 백제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산

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그동안 주로 광주에서 13번 버스를 환승하여 접근하기 용이한 광지원이나 산곡동 쪽에서 오르다가, 오늘

은 창우동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쪽으로 오르기로 하였다. 이 코스는 정상까지 거의 오르막길로만 되어

어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갈 때] 모란역 08:00 [3-1]번 버스-광주보건소/[13]환승-산곡초등학교/[112]환승-신안Ⓐ후문 09:30

[올 때] 산곡초등학교 15:00 [13]번 - 광주/[300]번 환승 - 분당

 

     애니메이션고 - 베트남전참전비 - 유길준 묘 - 검단산 - 장수샘 - 산곡초등학교 (6.7km)

 

애니메이션고등학교

 

베트남전참전기념탑

 

 

 

 

유길준 묘

 

처음 만나는 능선이다. 1.6km를 올라왔다. 정상까지 남은 거리 1.9km.

 

처음으로 평지를 만난듯하다. 햇볕은 없지만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땀이 비오듯 한다. 

 

 

두 번째 만나는 능선이다.

 

정상이 보인다. 흐린 탓에 한강의 장관은 볼 수 없다.

 

 

정상 못 미쳐 점심 1시간.

 

하늘말나리

 

 

 

 

곱돌약수코스 갈림길

 

 

당초계획은 용마산을 거쳐 광지원으로 내려가려고 하였으나 무더위에 지치고 점심시간이 길어져 이곳에서

산곡초등학교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새능마을 갈림길

 

산곡샘

 

 

 

 

 

 

산곡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