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경상도

부봉/문경 - 2013. 9. 26

산넘고 물건너 2013. 9. 26. 22:28

부봉(釜峰, 935m)/문경

2013.  9.  26

광남산악회

 

고사리(10:00) - 제3관문 - 동화원 - 동암문 - 부봉  6봉 - 제2관문 - 제1관문(15:00)(12.5km) 

 

 

능선을 맞대고 있는 주흘산보다 급이 한 수 아래여서, 제2인자의 이미지로 부봉인 줄 알았더니,

가마 부(釜) 자를 쓰고 있다.

여섯 개의 바위 봉우리 중 2봉(935m)이 가장 높지만, 정상으로 대접받는 주봉은 6봉이며,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이다. 

 

산행은 제3관문과 제2관문에서 시작할 수 있으나, 제1봉부터 암릉산행을 하려면 제3관문 아래 동화원에서 시작한다.

동화원에는 옛날 30여호의 주막과 집이 있었다고 한다.

 

광주 광남산악회를 따라 부봉산행에 나섰다.

08:00 광주 태전동에서 출발한 산행버스는 2시간을 달려 10:00 문경새재 충북 쪽 고사리마을에 도착하였다.

 

 

제3관문(鳥嶺關)

 

동화원(桐花院)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래된 돌담이 성터의 동암문이다.

 

 

   

동화원 ↓ 1.4km,    부봉 → 1.3km

부봉삼거리. 좌측길은 하늘재로 이어진다. 부봉 → 0.5km

 

 

  

부봉(917m, 제1봉)   봉우리 표지석은 이곳과 6봉밖에 없다.

 

 

 

하늘재,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백두대간. 포암산이 엄청난 통바위가 맹주처럼 일대를 장악하고 있다.

 

 

  

3봉 바로 직전 상서롭지 않은 바위가 서있다.

 

 

 

제3봉
지나온 제2봉과 1봉

부봉산행의 하이라이트는 3봉에서 경치를 포식함이다. 조령산 방향

 

 

 

  

제4봉

등산로가 폐쇄된 4봉을 우회해여 돌아올라왔다.

 

 

 

 

5봉을 향하여..

 

 

 

5봉

 

제6봉

3봉은 6봉과 함께 부봉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이다.

 

 

 

 

5봉에서 6봉 오름길은 부봉에서 가장 긴장케 하는 구간

 

 

 

5봉을 내려가면서

 

 

 

 

제2관문으로 내려가는 하산길과 6봉을 오르는 길로 나뉜다.  6봉으로 가느냐 바로 내려 가느냐를 고민케 한다.  2관문까지 2.5km의 가파른 내리막이다.

 

 

 

겨우사리참꽃이라고도 하는 꼬리진달래가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영남제2관문(鳥谷關)

 

 

 

산불됴심

 

 

 

영남제1관문 주흘관(主屹關)

 

 

 

주흘관(主屹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