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흰진범

산넘고 물건너 2013. 9. 5. 08:38

흰진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윗 부분은 새의 머리와 부리를 닮아있고 아랫부분은 오리궁둥이를 빼닮았다.

투구꽃과 같은 속이어서 얼핏 보면 꽃잎의 모양이 마치 투구를 얹은 것 같다.

한방에서는 흰진교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원산으로 전국 각처의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다가 윗부분에서 덩굴지며 높이는 1m 정도 자란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크게 서너 갈래 그리고 잎끝에서 다시 서너 갈래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는 깊게 패인 흔적이나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겉면과 뒷면 맥에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다닥다닥 붙어 달린다.

유독식물로서 민간에서는 뿌리를 진통제·이뇨제 등으로 쓴다.

꽃말은 ‘용사의 모자’

 

초오속 식물의 뿌리에는 독성이 있어 옛날 사약의 성분으로 쓰기도 했지만 독성을 없앤 후 한방에서는 원기를 회복하는 좋은 약재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진교'라는 생약명이름으로 진통 해열, 관절염이나 팔다리 마비 등의 증상에 쓰인다.

(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두산백과. 주간한국 2004. 11. 10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2013.   9.  2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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