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충청도

팔봉산/서산 - 2013. 2. 21

산넘고 물건너 2013. 2. 21. 21:18

팔봉산(八峰山, 361m)/서산

2013. 2. 21(목)

광남산악회

 

8개의 암봉이 연이어 서 있는 데서 유래한 산이름이다.

400m도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북쪽으로 가로림만의 오밀조밀한 해변과 주변의 정취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산행은 소풍길 수준이다. 1봉에서 3봉까지는 암봉을 오르내리는 묘미가 있지만 나머지는 밋밋한 육산이다.

산행시간도 양길리에서 어송리로 종주하더라도 3시간이 미쳐 안걸린다.

경기 광주지역 광남동 태전동 주민의 광남산악회를 따라갔다. 

 

양길리 ~ 제1봉 … 제8봉 ~ 어송리

 

 

10:30 양길리주차장

 

 

 

11:00  제1봉

 

 

제2봉

 

 

 

3봉으로 넘어가는 통천문

 

 

3봉에서 지나온 봉우리를 뒤돌아본다. 발 아래로 1봉과 2봉이 내려다보이고, 그 너머로 태안반도 북쪽의 '가로림만'이 보인다. 옛날 중국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영국 해군사관이 이 격렬비열도 앞 바다의 풍경에서 고향 스코틀랜드 바닷가를 연상하며 고향 처녀 '캐럴라인Caroline'의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제3봉은  봉우리가 둘이다. 봉우리 하나를 비켜돌아 두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제3봉의 첫 봉우리. 이 산의 정상이다. 361.5m

 

 

건너편 3봉에서 뒤돌아보는 정상(3봉)

 

 

3봉을 내려서서 바라보는 모습이다.

 

 

제4봉. 이후로는 산행이 싱겁다.

 

 

 

제5봉. 육산이다.

 

 

 

제6봉

 

 

 

제7봉

 

 

제8봉

 

  

  

 13:00 어송주차장에서 팔봉산.

 

 

*산행이 싱겁다고 삼길포항에서 2차 우럭회 파티를 하기로 하였다.

  

 

 

*삼길포항에서 16:30 출발하여 광주에서 산악회팀이 내리고 

  20:00 분당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