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경상도

팔각산/영덕 - 2012. 5. 1

산넘고 물건너 2012. 5. 2. 08:05

팔각산(八角山, 628m)

2012.  5.  1

이슬산악회

 

숫자가 들어있는 이름의 산들은 대부분 봉우리 숫자에서 이름이 불렸거나 봉우리가 많다는 의미로 이름지어진 경우들입니다. 그 중 

관악산 8봉, 홍천과 서산의 팔봉산(八峰山), 고흥의 팔영산(八影山) 등 '8'자가 들어 있는 산들은 봉우리 숫자에서 비롯된 산이름들입니다.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날카로운 바위 봉우리들이 아름다운 산세를 이루는 산들입니다.

 

경상북도 주왕산과 내연산 중간에 있는 영덕의 팔각산도 8개의 뿔 모양의 바위 봉우리에서 비롯됐다고 하는데, 주변에 '신선이 살 만큼 경치가 신비스럽고 그윽하다'는 '옥계계곡'를 품고 있어서 더욱 산세가 돋보이는 산입니다.

 

07:00 모란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안동, 청송을 거쳐 11:30에 영덕 옥계계곡에 도착하였습니다.

옥계리 팔각산 주차장에서 나무다리를 건너면 108개 철계단을 오르면서 바로 등산은 시작됩니다.

강구항에서 회를 맛보고 간다고 주어진 산행시간은 원점회귀 코스 3시간입니다.

 

옥계리 팔각산장(11:40) - 1봉 ~ 8봉 - 팔각산장(14:40)

 

 

 

 

 

 

 

 

 

 

 

 

 

 

 

 

 

 

지나온 제3봉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진행 방향의 6, 7봉

 

 

5봉에서는 북서쪽으로 주왕산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집니다.

 

 

지나온 칼등바위들

 

 

 

 

 

 

6봉에서는 들머리부터 올라온 산줄기를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7봉에서 6봉을 뒤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