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경상도

비슬산/대구 - 2012. 4. 17

산넘고 물건너 2012. 4. 19. 11:09

비슬산(琵瑟山·대견봉, 1,083m)

정상의 바위가 신선이 비파와 거문고를 타는 형상과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를 이름으로 삼은 산입니다.

대구 앞산을 기점으로 남쪽 창녕 화왕산(756.6m)과 관룡산(739.7m)~부곡 종암산(546m)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긴 산줄기의 주산입니다.

서쪽에 위치한 유가사(瑜伽寺)는 신라시대 창건되었고, 휴양림 위쪽에 터만 남아 있는 대견사(大見寺)는  당나라 문종이 세숫물에 비친 한 폭의 산수화를 보고 신하를 시켜 찾아내게 했다는 전설의 명당터라고 합니다.

진달래를 보러 갔지만 진달래 평원에는 아직 꽃망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5월 초순은 지나야 볼 듯합니다

 

유가사 ~ 비슬산(대견봉) ~ 자연휴양림

 

 

 

 

 

 

 

 

 

 

 

 

 

 

 

 

정상(대견봉)에서 남쪽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4km 길이의 주능선 서쪽 사면으로, 진달래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펼쳐져 있지만 아직 꽃망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5월 초순은 지나야 볼 듯합니다.

 

 

 

 

대견사지

 

 

 

 

 

 

유가사에서 올라 비슬산 정상 대견봉을 거쳐, 소재사(자연휴양림)로 내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