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의 낙엽성 활엽교목.
꽃은 배꽃을 닮았고 열매는 팥을 닮았다고 팥배나무이다.
지방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벌배나무 또는 산매자나무, 전라도에서는 물앵두나무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높이는 다 자라면 10 여m도 넘는다. 우리나라 어느 산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햇빛이 부족하여도 잘 견딘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땅이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나고 중앙 맥을 중심으로 잎맥이 나란히 패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늦은 봄에 배꽃 모양의 하얀 꽃들이 부챗살을 펼쳐 놓은 듯 둥글게 모여 달리고,
열매는 겉모양이 찔레의 열매를 보는 듯 작고 아주 선명한 붉은 색입니다. 술을 담가 마시기도 한다.
최근 팥배나무 잎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어느 화장품회사는 이 추출물을 이용한 주름 개선 특허를 획득했다고도 한다.
(자료: 네이버 백과, 이유미 '우리풀 우리나무')
2011. 9. 16 북한산
2011. 9. 16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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