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판 수수꽃다리 '미스김라일락'
미국 군정청 식물 전문가 Elwin M. Meader가 한국 근무 중 1947년 북한산에서 채집한 '수수꽃다리'를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하여 태어난 라일락이다.
자신을 도와준 타이피스트의 이름을 붙여서 'MissKim Lilac'이라고 하였다.
꽃은 봉오리가 맺힐 때에는 진 보라색이었다가 조금씩 봉오리가 피어나면서 엷은 연 보라색으로 변하며 완전히 피면 하얀색으로 된다.
키가 작고 향기가 진하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며, 미국의 정원이나 길가에서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자료: 네이버 백과)
2011. 5. 14 피츠버그 쉔리공원 방문자센터 뒤 길가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