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천마산 단풍산행 [천마산역 - 천마산 - 호평동]

산넘고 물건너 2021. 10. 26. 17:43

뾰족봉에서 올려다보는 천마산

2021. 10. 26(화)

 

엊그제서리 내리는 상강,

서울 주변은 단풍이 짙어지는 시기이다.

늦어지기 전에 단풍산행에 나선다.

 

당초 목표는 운악산이었다.

대성리에서 1330-4번을 갈아타려고 상봉역에서 08:21 전철을 탔는데,

검색을 해보니, 시간이 맞는 버스가 없다.

버스시간이 지난 8원에 조정되었던 것. 

 

행선지를 급변경하여 천마산역에서 내린다08:50

아침 9시가 되기 전에 산행을 시작하기도 처음이다.

 

천마산역 - 뾰족봉 - 천마산 - 천마의집 - 호평리(7.3km)

 

노랑색 코스를 따라서
천마산역 2번 출구

천마산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등산로를 양 방향으로 안내한다.

오른쪽 길은 예전의 빌라촌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길인 것 같고..

안 가본 왼편 코스로 가보자.

 

 

 

계단을 통해 1번 출구으로 올라오면 길 건너편으로  '등산로' 안내표지가 선명하다.

 

 

 

1번 출구에서 서쪽으로 100여m 걸어오면 '등산로이구'

열차가 지나는 천마산터널 위로 오르게 된다.

 

 

 

'신발 먼지 털이'도 있고

 

 

 

양 갈래길

어느 방향으로 올라도 천마산 정상으로 간다.

오른쪽은 빌라촌에서 올라오는 길인 것 같고,

역시 안가본 왼편 길로..

 

 

 

갈라졌던 두 길이 다시 만났다.

 

 

 

상여바위 삼거리

묵현리 관리사무소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만났다.

 

 

 

상여바위 삼거리
뾰족봉 오르기
뾰족봉 정상
뾰족봉에서 천마산 정상 올려다 보기

뾰족봉에서는 사방 조망에 막힘이 없다.

천마상 정상이 손에 잡힐 듯하다.

 

 

 

묵현리 방향  갈림길

비슷한 갈림길 이정표를 세 번 만난다.

여기는 묵현리() 방향 갈림길

 

 

 

백봉산(←), 호평동(←) 갈림길
천마산 812m
조금 전 올라온 능선이다. 오른쪽이 뾰족봉
동편 멸도봉
북녘 벙향

산꾼들이 즐기는 '천마-철마' 종주능선. 오른편 과라리봉 철마산 내마산 주금산

 

 

 

호평동으로 내려간다.

 

 

호평동 방향으로..
전망 데크
북쪽 철마산 방향
하산 방향의 능선
호평동 방향으로
천마의집 갈림길

걷기 불편한 포장길을 버리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호평동 [165]번 종점

운악산을 계획했다가 뜻하지 않게 천마산을 올랐다.

세상 일이 뜻대로만 되는 법이 없다.

 

배낭 정리도 하기 전에 바로 165번 버스가 들어온다.

평내호평역에서 전철 환승..

집에도착하니 14:40..

먼 산 산행하고 이렇게 일찍 들어오기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