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영장산]
2020. 1. 9(목)
이슬∥ 4명+1
요즘은 영장산으로 불리지만 몇 해 전까지도 그 이름은 '맹산'이었다.
조선 세종조 명재상 맹사성이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하사받은 산이다.
산 동쪽 기슭 직동에는 맹사성의 묘와 그가 타고 다였던 소의 무덤도 있다.
오늘 그 맹산을 오른다.
□ 이배재 - 고불산 - 영장산 - 이매동 돌마고등학교(9.8km)
[갈 때] 모란역⑥번 출구 [31-2] 버스 - 이배재
[올 때] 이매역 - 집으로
'두 번 절하는 고개' 이배(二拜)재
조선시대, 과거길 선비들이 한양이 보이기 시작하는 이 고개에 이르면 임금님을 향해 절을 하고, 고향의 부모님께도 절을 올리는 고개이다.
해발 고도가 300m, 모란역에서 버스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358.5m봉. 목현리 요골 갈림길
서로 다른 두 나무가 하나로 연결된(連理) 연리지. 나무는 접붙이기가 가능한 신비로운 생명체이다.
갈마터널 위 봉우리
갈마치고개 야생동물 생태터널
생태터널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 아래를 차도를 무단횡단 했었다.
고불산 정상
섬말쉼터
도촌동 섬말 갈림길 사거리
분당 메모리얼 타크
직동사거리
직동에는 맹사성의 묘가 있다.
영장산
영장산
영장산 413.5m
솔밭쉼터
직진 능선길을 버리고 왼편 둘레길로 하산한다.
주 등산로와 만난다.
돌마고등학교 방향으로..
돌마고등학교로 하산하였다.
갈보리교회 앞 '미본'에서 지평막걸리를 곁들인 '오리불고기' 뒤풀이를 가졌다.
점심에는 전 마을금고 이사장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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