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북한산 영봉

산넘고 물건너 2019. 12. 14. 07:06

 

 

북한산[영봉]

2019. 12. 13()

IBK-OB 7


올 송년산행도 북한산 영봉이다년말이나 신년산행으로 늘 영봉을 오르는 편이다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북한산 10대경관' 3위에 해당한다. 특히 겨울철 인수봉은 그 강렬한

근육질이 일품이다.


△우이동 - 용덕사 - 육모정고개 - 영봉 - 하루재 - 백운대2탐방센터 - 우이동(6.9km)

 

 

 

 

 

 

 

우이역 ②출구에 약속시간보다 10분이 지나서 7명이 모였다. 

육모정고개로 올라서 하루재로 하산하기로 하고..

 

 

 

산악회 일행으로 보이는 남여 여남은 명이 우리를 앞서 가고 있다.

 

 

용덕사 입구. 사유지라 철책을 쳐 놓아, 철책 끝 부분을 가까스로 넘어 들어간다. 

 

 

육모정공원지킴터

 

 

 

 

 

육모정고개

 

 

평평한 육모정고개쉼터에 올라오면 어려운 고비는 다 지나온 기분이다.

 

 

 

 

전망바위

 

 

 

 

상장능선과 그 너머 도봉산

 

 

도봉 - 수락 - 불암

 

 

영봉으로..

 

 

 

 

 

 

영봉에서..

예전 인수봉 전망이 좋은 이곳에 인수봉 등반 중 숨진 산악인들을 추모하는 비석들이 세워졌었다고 영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진다.

 

 

 

 

 

영봉에서 200m를 가파르게 내려오면 하루재

 

 

 

 

도선사로 가지않고 계속 능선길을 타고 내려간다.

 

 

 

 

 

 

 

 

 

7km, 4시간 가까이 유유자적 걸은 산행이었다. 

 

뒷풀이는 막걸리 중탕 인심이 후한 우이동 도선사 입구 '통나무집'에서 '김치찌개' 파티였다.  

 

차가운 겨울철, 막걸리는 따땃한 중탕이라야 제격이다.

 

김수길 선배와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2차 모임을 하며 귀가가 늦어졌다.

날씨도 코스도 마무리도 다 좋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