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산(318m)/분당
2018. 12. 6(목)
이슬∥ 4명
분당 태봉산은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게이트 서쪽의 봉우리이다. 인조의 태가 묻혀 있다고 한다.
산의 높이가 300m대로 나지막하면서 바위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 육산이다. 산세는 부드럽다.
몇 해 전 우리 팀이 동원동에서 올라 궁내동으로 하산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그 역순으로 오른다.
△ 궁내동 경로당 - 태봉산 - 대장동 갈림길 - 고기리 갈림길 - 안산 - 동원동 경로당(6.9km)
[갈 때] 미금역⑧번 출구 [250]번 버스 - 궁내동 종점
[올 때] 동원동 [700-2] - 미금역
궁내동 궁안마을종점에서 내려 서쪽 궁암마을로 무조건 직진한다.
궁내동 경로당을 끼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수자원공사 시설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산에는 새벽에 진눈깨비로 내린 눈발이 쌓여 있지만 산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바로 태봉산 능선을 따라 오른다.
봉우리를 두어개 지나서
태봉산이다.
태봉산 정상 318m
동원동으로 하산 길에는 응달산 갈림길도 지나고..
쇠골마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대장동삼거리도 지나서 고기리 갈림길이다.
대장동이니 고기리니 등은 볼 것도 없이 동원동 방향으로만 내려간다.
대지산
안산, 보바스병원 갈림길
헤리티지아파트 갈림길
안골샘
동원동 경로당으로 내려왔다. (궁내동)경로당에서 시작하여 (동원동)경로당으로 끝나는 산행이었다.
예상을 깨고 산행 중 동네 주민인 듯한 사람 여럿을
만났다. 그러나 배낭을 비롯하여 중무장한 산꾼은 우리들 뿐이었다.
하산 후 하대원동 '연수보양탕'으로 가서 흥겨운 뒷풀이로 산행을 마쳤다. 늘 분빈다는 식당인데 점심시간을 피해 갔서 한결 여유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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