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오리방풀

산넘고 물건너 2018. 9. 15. 08:47

오리방풀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잎의 모양이 오리를 닮았다고 해서 오리방풀이라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각처에 분포하며 산길 풀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습기가 많고 반그늘을 좋아한다.


키는 50~100, 네모진 줄기에는 능선을 따라 밑으로 향한 털이 돋는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잎 끝은 3개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은 거북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자주색으로 핀다. 마치 하늘을 향해 오리가 날아가는 모양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박하향이 은은하게 난다.


산박하와도 비슷한데, 산박하는 잎이 깻잎을 닮아 깻잎오리방풀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오리방풀은 잎이 거북꼬리처럼 끝이 길게 나온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연명초(延命草)라 하며 건위제 등으로 약용한다.

[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 국립수목원. 두산백과. Daum백과]





2018. 9. 14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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