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 관악사지 - 안양유원지
2017. 11. 4(토)
효돈산악회 6명
분비는 주말은 피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효돈산악회 산행이다.
10:00 사당역 6번 출구에서 6명이 모였다. 딱 알맞는 숫자라고 자위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관악산의 많은 코스 중 가장 붐비는 사당능선으로 오른다.
사당역 - 선유천약수 - 파이프능선 - 관악사지 - 팔봉 - 서울대수목원 - 안양유원지(10.0km)
사당역 ⑥번출구에서 200여m 거리 신한성약국에서 좌회전, 흥화브라운빌아파트앞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선유천약수쉼터는 발디딜 틈이 없다. 바로 위 헬기장에서 쉬기로 하고 통과..
헬기장에서 휴식하며 원식이가 준비한 홍어를 안주로 입산주도 간단히 하고..
하마바위 직전에서 인파가 비교적 적은 파이프능선으로..
물대신 낙엽으로 채워진 계곡 분위기도 스산함을 더한다.
전망 좋은 파이프능선 바위 위에서
멀리 사당능선 마당바위도 뒤돌아 본다.
저 암벽을 마져 오르고 점심을 먹자!
파이프
지나온 파이프능선이다.
k-11 헬기장은 점심을 먹는 장소로 변했다.
관악문 아래 갈림길에서 관악사지로 내려간다.
관악사지는 사찰복원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연주암 마당을 가로지르고 KBS송신소 봉우리를 우회하여
주능선을 타고 팔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팔봉국기봉 아래 팔봉능선갈림길이다. 불성사를 거쳐 안양유원지로 하산하기로 한다. 안양시장에 방어회가 예약되어 있다.
예전 불성사는 양철지붕 건물이 고작이었다는데..
서울대관악수목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수목원 철문이 닫혔던 경험이 있어, 여기서 아예 수목원으로 진입하였지만, 매일 오후 5시까지는 개방된다고 하였다.
수목원입구
안양유원지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방어회가 예약된 안양중앙시장 '마루'횟집으로 나갔다.
고향 언어로 고향소식을 주고받으며 고향의 맛을 실컷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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