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양수리, 부용산 - 하계산

산넘고 물건너 2017. 9. 14. 20:19

부용산(366m) - 하계산(326m)/양수리

2017. 9. 14()

친구와 둘이

 

양수리 '부용산'으로 간다.

높이는 366m로 나지막하지만, 강과 어우러진 주변 전망은 일품이다.

물의 고장 두물머리 도처에 수생식물인 연꽃이 많다.

산 이름도 연꽃(芙蓉)이다. 

 

산행은 중앙선 양수역이나 신원역에서 시작할 수 있다

 

     양수역 - 하계산 부용산 - 샘골고개 - 220봉 - 여운형기념관 - 신원역(7.5km)

 

 

 

양수역②출구

 

양수역에서 300m 내려와

좌측에서 가정천을 건넌다.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부용산 입구'를 오른쪽으로 안내하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계속 직진하여 숲 직전 갈림길 

이정표의 '물소리길'을 따라 좌회전한다.

 

 

 

갈림길에서 50m쯤 거리의 도랑 옆 오솔길이 오늘 산행 들머리이다.

 

 

 

나무는 울창하고 산길은 부드럽다.

 

 

 

곳곳에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다.

방향이 애매하면 아무길로 가도  된다.  결국 나중에 만나게 된다.

 

 

 

부용산 방향을 쫓아가다가

 

 

 

이 갈림길에서는 부용산을 버리고 '전망대' 방향으로 직진한다.

'전망대'는 하계산 전망대

 

 

 

하계산 정상

 

양수역에서 3.3km 

 

 

하계산 326m

 

 

 

하계산 전망대에서 양수리 방향 조망을 즐기며 

라면점심으로 1시간 반을 보냈다. 

 

 

 

하계산에서 내려서서 부용산으로..

 

 

 

부용산 전망대에는 점심을 마친 듯

두어 팀이 휴식 중이다. 

 

 

 

하계산 너머로 보이는 조망

 

 

 

부용산

 

부용산 366m

 

 


신원역(→1.9km) 갈림길 샘골고개. 

여기에서 하산해도 되는데,

직진하여 청계산 방향으로 가다가

220봉에서 신원역으로 하산한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220봉을 오른다.

 

 

 

220봉

 

 

 

신원마을로 내려왔다.

 

 

 

산에서 내려온 지점 뒤돌아 보기

 

 

 

 

  

몽양생가 기념관

 

 

신원역

하늘은 높고 쾌청하였다.

바람까지도 상쾌하다.

가의 추색 물풀과 코스모스에는 벌써 가을이 섞여들고 있다.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코펠과 버너를 사용해 보았다.

산에서 끓여먹는 커피와 라면은 또 다른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