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도봉산 [만월암 - 마당바위]

산넘고 물건너 2017. 2. 3. 20:57

▲ 자운봉

 

2017. 2. 3(금)

친구와 둘이

 

열흘이 넘게 계속되던 강추위도 풀렸다.

도봉산 만월암을 거쳐 자운봉을 오르고 마당바위를 거쳐 원점회귀하기로 하였다.

비교적 조용한 루트.

양지바른 쪽은 눈이 거의 녹았지만 응달쪽은 아직도 빙판이다.

 

도봉산역 - 만월암 - 다락능선 - 포대 - 자운봉 - 마당바위 - 도봉산역(8.5km)

 

 

11:00 한 바탕 인파가 지나간 시간이다. 도봉산입구도 한가롭다. 만월암코스를 향해 직진한다.

 

 

 

 

천축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왼쪽 '서원교'를 건너 오르는 길은 문사동계곡으로 오르는 계곡길이다.

 

 

 

'선인봉' 전망포인트

 

 

 

오늘 코스는 선인봉을 계속 바라보며 오르게 된다.

 

 

 

산악구조대 갈림길

 

 

 

산악구조대 갈림길에서 만월암 방향 오른쪽으로 오른다.

 

 

 

 

바둑판바위라고도 하는 인절미바위

 

 

 

석굴암과 만월암 갈림길.  만월암으로..

 

 

 

만월암으로..

 

 

 

만월암

 

 

 

다락능선에 닿았다. 능선의 바람이 차다.

 

 

 

이제부터 포대까지는 팔과 다리를 함께 사용해야하는 다락능선의 고난도코스이다.

 

 

 

포대 바로 아래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안전하고 편하지만 재미는 반감이다.

 

 

 

포대전망쉼터. 지난해 설치된 것으로 처음 밟아본다.

 

 

 

만장봉과 자운봉 그리고 신선대

 

 

 

도봉산 주능선과 멀리 사패산

 

 

 

방금 올라온 다락능선도 내려다보고..

 

 

 

Y계곡을 피해 북사면으로 우회한다. 아이젠 필수 빙판이다.

 

 

 

 

자운봉

 

 

 

 

Y계곡 남봉

 

 

 

산악구조대(←)/마당바위(↑) 갈림길

 

 

 

마당바위

 

 

금강암 바로 옆 계곡으로 내려왔다.

 

 

 

아침에 올라갔던 천축사입구 서원교

 

 

 

15:40 산행 종료

 

칼국수집에서 삶은 오징어와 칼국수 등으로 산행을 마무리.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